2013.03.28 15:26
오지에서만 살던 촌놈이 서울 구경 가게되었습니다. 목적은 출장인데 한 2일정도 시간을 있을거 같습니다.
성격이 괴팍해서 상술 찌든거 싫어하고, 사람 많은거 싫어하고, 현대적인 거 싫어하는 인간입니다. 그냥 소박한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홍대 앞이나, 가로수길 같은 데는 별로 가 볼 생각이 없습니다.
일단 종묘 하고 운현궁, 최순우 옛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건 지하철로 혼자 움직입니다.
지난 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정독도서관 근처를 배회했습니다.
ps) lp 플레이어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이 20명 정도 됩니다. 나들이 기념으로 lp나 그분들에게 드릴 빵 같은 것도 좀 사들고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3.03.28 15:44
2013.03.28 16:37
2013.03.28 16:43
2013.03.28 18:45
아니면 동대문, 청량리 쪽 매운 냉면집들도 한 번쯤은 먹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량리 할머니냉면은 매우 맵습니다.)
황학동 시장이나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가 볼 만했습니다. 저는 고서적 같은 걸 좀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