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트위터 이용하는데요, 가끔 (선거철이 아니어도) 한국/외국에서 만든 광고 목적의 계정이 팔로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 계정은 대개 팔로잉이 많고 팔로우드는 거의 없어서 그냥 읽기만 하는 계정인지 광고 계정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많아요. 제 생각엔 그래서 블락하신 것 같아요. 괜히 속상하신 것 같아서..
좀 수상한 사람이 걸리면 무조건 블락한다/ 안 맞는거 같으면 블락한다/ 달걀은 무조건 블락이다! 이런 사람 꽤 있더라구요.
저는 멘션도 서로 주고받고(보통 쓸모없는 덕질 타령)하시던 분이 탐라에 묘하게 안 보여서 계폭이나 휴덕한 줄 알았는데 사람은 멀쩡하고 그냥 맞팔이 끊겼더라구요. 블락되면 볼수도 없고 잠금계정이니까 안 보이고. 저를 블락하신 것 같아서 두고 두고 좀 찝찝합니다. 왜지, 내가 무슨 잘못된 말 했나, 아님 실수로 끊겼나, 그럼 내가 다시 팔로해야 하나, 에이 그건 너무 오바다...이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