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2 09:42
1. 유명인이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SNS에서 문제성 발언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한다.
2. 유명인의 SNS니 순식간에 사방으로 퍼져나가서 문제가 된다.
3. 인터넷 기사를 탄다. 이때쯤 SNS상에서 해당 유명인을 총폭탄정신으로 결사옹위하는 이들이 나타난다. 그들이 자주쓰는 무기로는 "그건 다른 층위의 문제다",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성급히 판단하지 말자" 등이 있다.
4. SNS 상에서 해당 유명인을 총폭탄정신으로 결사옹위하는 이들과 그 반대인 이들간의 난투극이 벌어진다. 해당 유명인과 그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의 과거 발언이 죄다 공개되고 난투극이 더 커진다. 싸움에 가담하지 않은 이들은 이에 대한 합성 등을 만들어 돌리면서 '즐긴다'.
5. 시간이 지나고 난투극을 벌이던 이들이 지쳐서 나가 떨어지거나 다른 싸움거리를 찾아 떠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수면 아래로 들어간다. 물론 해결되거나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