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많이 쓴다고 느껴지는 순간 거슬리는 말버릇이 있어요.

늘 변하곤 하는데 지금 쓰는 말버릇은 '정말요?' 예요.


감탄사로 '와아~' '오. 신기해요!' 등을 모두다 '정말요?'하고 말하고

몰랐던 내용을 '아하!'할 때나 재밌는 얘기에 '꺄하하 재밌어요' 처럼 반응할 때에도 대부분 '정말요~'로 대체되곤 해요.

이러니 대화 중간에 굉장히 많이 나오게 되더라고요.


처음 만나거나 친하지 않은 상대와 대화 할 때에는 몰랐던 사실이나 그 사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게 되니 말끝마다 붙게 될 때도 있어요.

말하고 나서 아차 싶고, 너무 거슬리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버릇이죠.


한때는 ~~ 라던가. 같은 말을 붙이기도 했었고

대답을 할 때 '네네~' 하고 건성으로 말하듯 하는 버릇도 있다가 사라졌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버릇도 사라지긴 하겠죠.


버릇도 돌고 도는 것 같아요. 꼭 말이 아니라 채팅도 그렇고요.


그래서 말인데요. 요즘 어떤 말버릇을 쓰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91
164 [스포일러] 이젠 드디어 다음 주면 끝나는 위대한 탄생 잡담 [10] 로이배티 2011.05.21 3341
163 [아이돌?]류화영 자작 랩 공개 [6]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9.06 3351
162 (듀나 대나무숲 예고편) 조팀장이 오늘 점심 같이 먹자고 했음. 우리 팀장이랑. [17] chobo 2012.10.05 3355
161 영화 '국제시장' 관람한 문재인 의원 [10] 왜냐하면 2014.12.31 3402
160 자우림 멋지군요(나가수 무편집본 이야기) [6] 라면포퐈 2011.08.01 3409
159 물에 빠진 여자 대통령 그리고 경호원 外 [3] 닥터슬럼프 2013.06.25 3410
158 으읭? 탐정님 오유 베오베 가셨어요! [2] 이요 2012.04.28 3424
157 이소라 콘서트 후기(5.11공연) [9] 이요 2012.05.12 3429
156 달탐사라니.. 달탐사라니... 차라리 개그라고 해 주세요ㅠㅠ [21] 떼인돈받아드림 2015.12.03 3430
155 방금 서울하늘에 반짝이던 것들 뭔가요? [16] 폴라포 2010.09.03 3440
154 [바낭] 오랜만의 아이돌 잡담... 입니다 [13] 로이배티 2014.10.12 3441
153 손가락 마디 꺾으면 뚝-뚝 소리 나는거 [7] 달빛처럼 2014.03.03 3456
152 [혹시 뒷북?] 박찬호 "사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저 연봉이 수 억원 되는 줄 알았다." [2] 오늘은 익명 2011.12.20 3458
151 [스포일러] 오늘 케이팝스타 잡담 [13] 로이배티 2012.03.11 3458
150 '라스트 갓 파더' 볼지도 모릅니다. [14] chobo 2010.12.22 3460
149 (기사) 식은 피자에 분노, 코와 입에 피자 조각 억지로 넣고 머리에 문질러 [16] chobo 2012.02.03 3465
148 삼성이 해냈다, 해냈어! 세계 2위! 사악한 글로벌 기업 세계 2위 달성! [11] chobo 2012.01.11 3466
» 스스로도 거슬리는 말버릇 있지 않아요? [20] 클로버 2010.10.15 3485
146 한국, 천안함 사과 요구 조용히 철회 [20] 사과씨 2010.11.10 3501
145 (뒷북성기사) 지소연, "이명박 대통령과 셀카 찍고 싶어요" [7] chobo 2010.08.11 35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