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지인이 면세점에서 사다 준 밀카 초콜릿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저도 한 번 사봤는데..

예전 기억처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게 아니라

흔한 코코아 가공품처럼 딱딱하기만 하고 입안에서 겉도는 게 아니겠습니까?

달기만 엄청 달고...ㅠ

배부른 탓에 순간적인 미각의 착각인것인지,

지인과 다른 나라에서 구입한 것이 문제였는지,

드림카카오처럼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을 저하(식물성 유지를 마구 늘이는 방법?)시켰는지,

확인할 길 없는 의혹으로 뒤숭숭한 밤을 보냈습니다.

리터 스포트나 휘태커스같은 입에 살살 녹는 국내산 초콜릿이 있을까요..?

식물성 유지가 없거나 적은 거요.
이건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식물성 유지를 굳혀 초콜렛으로 만들면 트랜스지방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성분표에는 어떻게 트랜스지방 0이 되는 건지 알 수가 없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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