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01:53
이미 너무도 유명한 곳입니다만, 홍대점에서 처음 보고 반했던 곳이지요..
삼청점은 생긴지 얼마 안 된 줄로 아는데 역시 좋네요.
아직 안 가본 분들은 가보시라고 허접한 소개를...(영업도 늦게까지 하고 말이죠~)
폰카 짤방이라 색감이 구리다는걸 미리 알려 드립니다..ㅡㅡ;;
1층은 탁 트인 유럽풍 테라스.
즉석 바베큐 메뉴가 있는데 접시당 15000~25000쯤(?) 하더군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간지나는 화장실.
2층 풍경.
1층에 사람이 꽉 차면 여기도 손님을 받는다는데 평소엔 이렇게 텅 비어 있습니다.
사진 때깔이 푸르딩딩한 이유는 폰카질의 한계..??;;;;; (실물은 초록색입니다, 저 형광파랑 창밖 풍경이요..)
계단 올라가는 길목에 버티고 있는 귀여운 의자.
3층은 이 집의 자랑인 가구 갤러리 입니다. (7시까지만 개방)
지금은 스웨덴 디자이너 핀율의 작품들이 전시중이고, 다음주쯤엔 다른 작가전으로 바뀐다네요
디자인의 ㄷ자도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참 북유럽스럽다는(?) 생각이.. 편안해 보이면서도 우아하게 똑 떨어지는 느낌, 저 곡선미.....
옥상 테라스도 단출하면서 좋습니다만,
들어가 구경할 수는 있어도 앉아 머무는 것은 금지.
경복궁이 건너다 보여요~~
이 집에서 케잌류는 추천할 정도가 아닙니다만, 식사류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포카치아 치킨 샌드위치(8000원)도 좋았고(^^)
다른 리뷰에서 보니, 파스타들도 평이 좋더군요. (가격도 삼청로 대로변의 값비싼 집들보다 훨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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