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씨가 지각대장인가보네요. 


 바로 생각나는게 이순재옹이 툭하면 젊은 톱스타연기자들 지각하는거 지적하는 발언(최근에 도마에 오른게 장근석?)이었습니다.


 저는 이순재옹같은 분들의 태도나 방식이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드라마 촬영시스템상의 문제는 비켜가면서 만만한 젊은 연기자들 까기만 하는것으로 보여 역시 '보수정치'쪽에 몸을 담기에 딱 맞는 분이셨네 싶더군요.

 

 제가 크게 나우어 세 개 정도의 큰 회사조직에서 일을 해봤었는데 일을 하는 시스템은 필요한 만큼 요구하는 만큼의 반에 반도 안해주면서 요구량은 매우 높은

 

 그런 상황의 반복에 진저리가 나 회사를 옮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작은 회사도 아니고 큰 회사가 이러는건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더군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미 상식이 되다시피한 열악하고 열악하고 열악한 생방송같은 드라마촬영 시스템을 바로잡는데

 

 자신의 말의 무게를 사용할 생각은 전혀 안하면서 젊은애들 까대는 수단으로만 쓰는거 고약하구요.


 젊은 톱스타연기자들이 싸가지 없고 게으르고 그런 말 들어가면서도 먼저 시스템을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자신의 스타파워에 기대서라도 시위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절대 한예슬씨가 이뻐서 이러는건 아니구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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