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팬 소환

2011.03.07 00:05

chobo 조회 수:1399

제가 리버풀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 거의 지더군요.

오늘도 그럴러니 했지만 독한 맘 먹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에 선수들 서로 으르렁 거리는 장면도 기대했고 역시나!

 

리버풀의 중원압박이 루니를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입니다.

거기에 스몰링과 브라운 조합은 불안 그 자체군요.

비디치 마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뒷문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보입니다.

 

몇년전의 카윗은 저에게 있어서 그냥 '너무' 많이 뛰어다니는 선수 정도였지만 이젠 적절한 장소를 잘 찾아다니는 선수로 변모된 느낌입니다.

오늘 헤드트릭입니다! 설마 한골 더 넣기야 하겠습니까만, 혹시 모르죠.

 

리버풀의 4강 입성은 오늘 경기를 이긴다 하더라도 여전히 버겁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본다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도 않아 보입니다.

 

뭐, 어쨋든 리버풀이 4위 하고 첼시가 5위 되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길 갈망했던 토레스의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흘려내리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84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1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540
134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12] 로이배티 2014.02.27 2430
133 어익후 반갑습니다 [9] 로이배티 2014.01.23 1332
132 로봇 수술에 관한 질문입니다. [5] chobo 2013.11.11 1369
131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3] 로이배티 2013.11.10 3231
130 [바낭] 오늘까지의 감자별 잡담 [9] 로이배티 2013.10.31 2536
129 밤에는 아가씨(구체관절인형바낭) [2] Kovacs 2013.10.26 1347
128 시험 보시는 대학생 분들 힘내세요 [1] Ricardo 2013.10.23 1183
127 축제가 열렸어요 [9] 에아렌딜 2013.10.01 2245
126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3.09.29 3956
125 나는 왜 습관적으로 중요한 일을 미루는가 [22] 카시스 2013.08.28 4278
124 (구체관절인형 바낭) 장발 vs 단발, 스타킹 vs 논스타킹 [2] Kovacs 2013.08.25 2017
123 [라곱순님께] 떼인돈을 받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32] 떼인돈받아드림 2013.08.05 7458
122 (도박이든, 게임이든, 인생 그 무엇이든) 운의 흐름이란 과연 있는가 [5] 국사무쌍13면팅 2013.08.03 1705
121 [바낭]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회 + 아쉬움을 듬뿍 담아 대충 막 적은 종합 잡담 [16] 로이배티 2013.08.01 3363
120 [바낭] 할 말이 많지 않은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8] 로이배티 2013.07.17 2831
119 PSB 새 앨범, 퍼시픽 림 사운드트랙 [3] walktall 2013.07.17 1381
118 [바낭] 오늘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잡담 [8] 로이배티 2013.07.06 2630
117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2] 로이배티 2013.06.30 2941
116 [게임바낭] PS3 마지막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플레이 중간 잡담 (스포일러 없습니다) [7] 로이배티 2013.06.17 1475
115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5] 로이배티 2013.06.16 39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