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잡다한 이야기 밖에 안 쓰는 유저였지만 요근래 부쩍 질문하는 글만 많네요. ;ㅁ;

 

제목은 저렇게 쓰긴 했는데 저도 제가 정확히 뭐가 궁금한지 꼭 찍어 말하기가 어렵네요(?).

 

요즘 모처에서 인권, 민주주의 관련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주로 아시아지역 민주주의에 무게가 쏠려 있는데요.

강의를 듣다 보니까 민주주의의 발달 모습이라는 게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아시아 지역이나 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 열강에 의해서 식민경험이 있는 국가에서는

독립->군부독재 or 기존 왕정 복고->민주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더디게 민주화 

대강 이런 식으로 발달하는 것 같더란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고 싶어졌어요. 

왜 독립이 곧바로 민주화의 기본 단계로 직행하지 못하고 (없진 않겠지만 아주 일반적일 것 같지는 않네요;;)

거의 필수 불가결하게 짧게든 길게든 군부에 의한 것이든 다른 정치인에 의한 것이든 독재를 거치게 되는가 하는 부분이요.

아마 독립이 자주독립이라기 보다는 어쨌든 서구 강대국의 개입이나 혹은 서구 강대국의 세력 다툼에 의해서 얻은 면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제가 잘 몰라요. ㅠㅠ 잘 몰라서 이런 이상한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

 

어쨌든 이런 부분이 개괄적으로든 개별 사례로써든 나와 있는 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서 참정권이 확대된 것에 대한 내용도 좀 궁금하고요.

참정권의 확대에 대한 것은 유럽이나 미국 사례도 알고 싶습니다. 원주민이나 여성의 참정권 역사 같은 거요.

 

 

 

이렇게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어주실 분이 있으리라 믿겠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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