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6 12:24
대신에 "1만원 가까운 가격이 대체 뭐가 싸단 말이죠? 제 생활비로는 어림도 없다구요!"라거나
"대체 그 집이 뭐가 맛있다는 말인가요? 본토에 가면 그거보다 더 싼 가격에 더 맛있는 집이 널렸다능!"
이라는 식의 태클은 서로서로 자제하도록 해보아요.
일단 저부터
1. 이태리 면사무소
가게 이름 그대로 조그마한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위에서 말한 "1만원 가까운 가격이 대체 뭐가..."에 해당되는 집이군요. :-)
근데 다시 생각해봅시다. 요새 한스델리 파스타도 가격이 오른 마당에,
이정도 가격대에 이정도 맛이라면 거의 최상급 아닐까요?
안국역 근처이니 위치가 익숙해지면 그리 외진 곳도 아니구요.
게다가 겨울연가 관광지 코스(그 학교) 때문인지 요새 이 거리도 점점 번화가화 되려는 조짐이...
2. 토방
네, 과대평가되었습니다.
네, 게장을 재활용한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네, 이젠 반찬 가지수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사동 한 복판, 그것도 큰 길에서 이 가격대의 백반 먹기 쉽지 않다는 것을요.
3. 전국 각 대학 앞에 있는 수많은 밥집들
써놓고 보니 반칙이군요.
사실은 더이상 생각도 안나고 곧 나가봐야 해서...
(싸고 맛있는 집이 없긴 없군요. -_-;)
여러분들의 추천집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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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싸지만 뭔가 믿을 수 있는 느낌도 들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