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22:25
시누이가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고 다 같이 축하해준게 얼마전인데...
너무 속상하게 아이가 유산되었어요.
계속 울고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전화도, 문자도 어떤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저는 가만히 있었지요.
이제 일주일이 지났고 휴가를 얻어 쉬고 있는 시누에게 처음으로 카톡을 보냈어요.
안부만 간단히 묻고 일주일 더 쉬니 가볍게 읽을책을 보내겠노라고 말했는데
어떤책을 보낼지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네요.
아직 많이 우울할테고 생각도 많이 하기 싫을텐데
이럴때 읽기 좋은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09.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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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00:23
2012.09.02 10:19
정신없이 몰입할 수 있는 책이 좋을까 싶어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 추천해봅니다.
나름 책읽기 좋아하신다는 분들은 푹 빠지셔서 읽으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