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4 01:07
엘리사 람(Elisa Lam)이 누구냐고 하신다면...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21살짜리 소녀입니다. 주변에서 평판이 좋은 여성이었고요.
미국 LA로 여행을 갔어요. 근데, 거긴 사실 유령이 출몰하고 연쇄살인마가 묵은 걸로 유명한 좀 질이 안 좋은 호텔이었다나요?
그녀는 그 호텔에서 실종됩니다.
약 20일 뒤에 호텔 투숙객들이 화장실 수압이 낮다고 불평하자,
호텔 관계자가 옥상에 있는 물탱크를 확인하는데, 거기서 그녀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시체는 물 속에 너무 오래 있어서 사망 원인을 알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상한 점은, 옥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고, 문을 열면 알람이 울리는 시스템.
그리고 옥상으로 가기 위한 통로도 굉장히 복잡하다고 합니다.
관계자만 가는 곳인데 어떻게 그 물탱크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더 괴상한 건, 그녀의 마지막 영상이 담긴 엘리베이터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