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한 치아가 다시 아프면?

그럼 그냥 재신경치료?를 하시는 건가요?

그럴 수도 있고, 저는 케이스1이라서 떼워놓은 아말감 제거하고 다시 마감했어요.

아, 저는 신경치료는 다 크라운 씌우는 줄 알았는데 아말감으로 마감할 수도 있군요.
별로 심하진 않으셨나봅니다.

결국 신경치료한 치아의 최후는 발치인가요...

제 이는 금도 가고 상태가 안 좋아서 신경치료해도 결국은 뽑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러시더군요. 신경치료한 치아의 최악의 결과가 아닐까요. ^^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정말 치아치료는 돈을 너무 많이 먹어요ㅠㅜ

워낙 이가 잘 썩어서 신경치료를 몇 번 해서 그런지, 이게 특별히 어려운 치료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대학병원으로 가 볼까...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젠 편하게 눈 감을 수... 아니 치과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닥터슬럼프님! 제가 위에 쓴 리플이 맞나요?! 아니 물론 저희선생님말씀이 맞기야하겠지만..-_-;; 왜 다시 씌워야하는지 전 모르겠거든요..ㅠㅠ 6년전에 학생때도 비싼돈주고 했던것같은데 요즘은 더 비싸졌을것같은데.... 또 다시 금을 공수해와야하는건가요...ㅜㅜㅜ 와이....와이.......... 전 아프지도 않은데.. 음.. 잇몸쪽(잇몸이라 할순없고 이와 잇몸사이 살)이 쪼금 변색된것같아서 저희 선생님께 여쭤본건데 원래 다시 하는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원래 다시...는 없구요;

1. 심미성이 요구되는 앞니쪽은 시간이 지나 주변 잇몸이 내려앉아 수복물 가장자리가 드러난 경우,
보기 싫으니까 새로운 잇몸 모양에 맞게 재치료 권유.

2. 앞니가 아니더라도 잇몸이 내려가 수복물과 치아 사이의 경계선이 드러나면 이물질, 세균 침착으로 아무래도 우식 및 치주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클텐데
이미 2차 우식이 생긴 경우라면 병소 제거 후 치료 목적으로, 아직 우식이 생기기 전이라도 가능성이 높은 부위는 예방적 차원에서 재치료를 권하기도.

3. 본문의 경우처럼 재신경 치료가 필요한 or 필요할 수 있는 경우 치아 내부의 치료를 위해 일단 제거하고 다시 수복

4. (일부 악덕)의사가 돈이 궁한 경우;

아 맞다.. 선생님이 저보고 내려앉았다 이런말씀 하셨던것같기도 하고!! ㅋㅋㅋ 저를 봐주시는 분이 악덕은 아니신분이라.. 제 신경치료한 부분이 뭔가 쫌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신경치료는 그 선생님한테 한게 아니라 다른곳에서 한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