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의 가장 큰 수혜자로 꼽히는 정엽.

짝짓기 프로그램(어감이 좀;)에 출연한 남자 아이돌들의 공식 세레나데로 유명했던 나씽 베러의 원 주인이라는 것 외엔 거의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던 가수였다가 -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래도 안 듣고 살았거든요 - 갑자기 호감과 관심이 좀 생겼고. 결정적으로 전에 이 게시판에 올라왔던 러브 액츄얼리 합성 동영상 이후로 와이프와 함께 왠지 사랑해줘야할 것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노래 몇 곡을 들어봤습니다.


근데 처음엔 노래 참 특이하게 부른다(마이크 뱅뱅 돌리기! -_-;;)고만 생각했었는데. 계속 듣다 보니 뭔가 상당히 익숙한 겁니다. 그래서 잠시 고민해 본 결과




이 분의 창법과 좀 비슷하게 들리지 않는가...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뭐 안 비슷하면 말구요. 전 원래 막귀라서. 으하하. <-


암튼 생각난 김에 추억의 이런 영상도 찾아 보고



마약의 유혹을 이기지 못 하여 제가 좋아하던 쇼를 말아 먹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가 저주하든 말든 일요일 밤은 무심히 흘러갑니다. orz

(근데 어차피 쇼를 살려낸 것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으니 비난하기도 좀 애매하군요. -_-;;)


적고 보니 내용이 너무 없어 무성의한 동영상 펌질이나 한 번 하고.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_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8
1093 라니아라고 새로나온 걸그룹이라는데... [2] @이선 2011.04.06 2038
1092 [듀나인] Latte e miele 공연 가시나요? [6] espiritu 2011.04.08 1131
1091 이거 돌리파튼 노래인지 아시나요 [3] 가끔영화 2011.04.10 1216
1090 고양이를 디자이너에게 부탁하면 안되는 이유 [11] 사과식초 2011.04.12 3852
1089 순자 말대로 살기는 어렵고 정해진게 있는게 아니겠지만 [1] 가끔영화 2011.04.13 1272
» [바이트&시간낭비] 정엽 노래를 듣다 보면 생각나는 가수가... [13] 로이배티 2011.04.17 2053
1087 아름다운 지구사람들. [1] 말린해삼 2011.04.20 1476
1086 이게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지만 [1] 2011.04.22 1491
1085 [잡담] Thor 검색하다가 발견한 Red Dawn 리메이크 (북한군의 미국 침공?) [4] espiritu 2011.04.25 1342
1084 (또바낭) 이상형의 혈액형 [11] 불별 2011.04.25 2310
1083 저번주, 서태지아 건으로 무플로 묻혀버린 펌 재탕 (...) [4] 불별 2011.04.26 2515
1082 [티켓판매완료] 내일 뉴타운컬쳐파티 / 2011 전국자립음악가대회 [2] 13인의아해 2011.04.29 1172
1081 쇠사슬에 묶인 메리 루이즈 파커 - 위즈 Weeds 시즌 7 프로모 (사진+동영상) [4] 프레데릭 2011.04.30 3109
1080 Saint-Saens 앨범 추천해주세요. [2] mockingbird 2011.05.01 959
1079 오늘이 그 분이 오시는 날이군요.. [1] 불가사랑 2011.05.09 1763
1078 [바낭] 부처님 오신날 [4] beer inside 2011.05.10 2429
1077 고양이와 올빼미가 싸우는 동영상 [6] 사과식초 2011.05.17 2411
1076 전지현 패션 [11] 가끔영화 2011.05.18 3855
1075 [드라마] 배틀스타 갈락티카 Battlestar Galactica [2004] – 존재와 구원에 관한 우주서사시 speedoftime 2011.05.24 1503
1074 빌보드 시상식 한국인 [3] 가끔영화 2011.05.25 30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