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텀블러에 커피를 채우고 가방에 넣었습니다. 종종 이렇게 가지고 다니는데 별일이 없었어요.

가방 안의 다른 물건들이 텀블러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넣기 전에 휴지로 샐 만한 곳을 훔쳐보거든요.

그런데도 이번에는 대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회사와서 열어보니 커피가 흥건하네요. 대체 어떻게 샜는지 모르겠어요. 넣기 전에 확인 했었는데 흔들리면서 압력이 높아진 건지...

스타벅스 텀블러에 불신이 생깁니다. 노트북이랑 같이 있었는데 용케 젖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진짜 큰 일날 뻔했어요.


새지 않는 텀블러를 찾아야 할 지, 아예 텀블러 휴대 방식을 바꿔야할지 고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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