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영문판을 하루만에 읽었습니다.

  중급의 영문독해력을 가진 제가 하루만에 읽었다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의미겠죠.

  일본 원작소설의 영문판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두 단계를 거쳐 outlet되는 어휘들이 단순하고

  명쾌하게 선택되어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독해 공부 하시는 분들께 재미있을 듯 합니다.

 

  지금은 조셉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을 읽고 있는 중인데, 으아악~ 진도가 안나가 짜증납니다.

  초반에서 헤매고 있는데 읽어도 머리속에 영상이 떠오르지 않는 겁니다. 벌어지는 상황이나 등장인물의

  상태가 잘 묘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책 두께가 얇아서 이삼일이면 끝낼 양인데도 붙잡은지

  5일째인도 중반으로 넘어가 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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