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아우 승질나

2010.08.07 22:19

사람 조회 수:1823

후후 퇴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_-

 

오늘은 마지막 야간근무입니다

 

요즘은 잠자리가 항상 뒤숭숭해요.. 심난해서-_-

 

 

그건 그렇고 근무표가 어렴풋이 기억나긴 하는데 오늘 주간근무가 그녀였군요-_- (이 부분에서 그녀가 누군지 모르셔도 관련없슴.. 그냥 웬수라고 보세요-_-)

 

얼른 가방만 놔두고 아이스커피를 타러 근무장을(리니지 작업장도아니고;;) 빠져나왔습죠

 

카페테리아에 얼음이 있기에 올라가서 얼음 가지고 내려와 우리층 휴게실가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우리 근무장이 현관문(투명함) 바로 앞에 있거든요 그놈이 기다리고있네요;;;

 

물론 그러리라고 예상은 했지!!!!!!!!!!!!!!!!!!! 네놈이 그녀를 기다려서 데이트할거라고!!!!!!!!!!!!!!!!

 

전 그놈을 봤지만 기분이 썩어버려서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들어와서 기분이 계속 썩어가고있는데 그놈이 들어오더니 인사하네요; 난 너랑 인사하기싫지만.. 일단 인사함

 

그녀가 수고하라며 어깨를 두드리고 전 뒤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둘은 지금 데이트하고있겠죠

 

이 삐리빠빠들아!!!!!!!!!!!!!!!!!!!!!!!!!!!!!

 

어찌됐건간에 이딴꼴 이제 볼일도 얼마 안남았으니 좋군?-_- 좋은거냐...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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