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 이 사람.



그리고 이 사람은



자이언트...


죄송합니다;;;



2.

인피니트의 뒤를 잇는 공무원 계열 아이돌의 신성 b.a.p의 신곡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상 외로(?) 티저 그대로의 노래로군요. 뭔가 좀 비스트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아주 오랜만에야 새삼 깨달았네요. 원래 이 팀은 방용국과 젤로, 두 래퍼를 중심으로 짜여진 팀이었죠. 팀 데뷔 전에 둘이 유닛부터 했었고.


(참으로 일관성 있는 젤로의 머리 모양이 인상적입니다)


암튼 이 팀도 곡들을 괜찮게 받는 편이네요. 적어도 '완전 구려' 스런 노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곡도 매끈하게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방용국, 젤로, 메인 보컬 셋이 부르는 노래 같단 느낌이 드는 것만 제외하면... (쿨럭;)


다만.

도대체 저 복제인간 스타일링-_-은 언제까지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사장님. -_-;;

방용국, 젤로, 무섭게 생긴 분(...), 곱상하게 생긴 메인 보컬. 이렇게 넷 정돈 대충 알아보겠는데 나머지 둘은 영상을 봐도 누군지 모르겠...;



3.

씨엔블루도 노래를 내놓았습니다.



드디어, 마침내, at last, finally 이 팀이 김도훈에게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곡에 대한 감상과 관계 없이 일단 갈채를 보냅니다. <-

앨범 전체를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채웠다는데, 들어본 건 이 곡 뿐이지만 괜찮게 하는 것 같아요. 사실 곡은 크게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깔끔한 느낌이랄까.

남자 아이돌 중엔 음원이 강하기로 유명한 팀답게 차트 성적도 일단 좋네요.


뮤직비디오는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진상 한국인 관광객 4인조의 활약을 그린 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또 이렇게 보니 넷 다 잘 생겼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그럼 된 거죠. <-


어떻게 보면 김도훈도 좀 애잔한 구석이 있긴 합니다. 어쨌거나 '외톨이야' 덕에 이 팀이 데뷔와 함께 히트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한동안은 잘 나갔으니까요. 

뭐 그러는 와중에도 꾸준히 노래는 구리다고 욕을 먹었고, 자기 복제가 점점 심해져서 저번 앨범엔 흥행도 별로 안 좋았으니 자업자득이긴 합니다만.

...근데 뭐 어차피 저보다 수십배(수백...까지 갈까요?;) 넘게 잘 벌고 있는 아저씨니 제가 감히 애잔을 논할 분이 아니시겠군요. 쿨럭;



3.

포미닛의 전지윤, 허가윤으로 조합된 유닛 '투윤'도 이번 주에 곡을 공개하고 활동 시작합니다.

지금까진 티저만 공개된 상태인데...



컨셉 독특하네요.

'윤'이 둘이라 '투윤'이라는군요. '태티서', '인피니트H'를 잇는 무성의한 작명이란 느낌이(...) 뭐 엄연히 유닛이고 본진이 있으니 너무 거창한 이름 짓기도 그렇겠지만요.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어느 게시판에서 '쌍윤이 좋지 않냐'라는 리플을 보고 뿜기도 했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투윤'보단 '쌍윤'이 정말로 더 나은 것 같지 않습니까? 차마 붙일 수 없는 이름이라는 건 알지만, 괜히 아쉽네요.


...더 이상 할 말이 없;



4.

YG에서 내놓는다는 새 걸그룹 멤버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뭐 전에도 공개했던 사진이긴 합니다만, 이번엔 '첫 번째 데뷔 확정 멤버'라고 하네요.

전에 공개되었던 사람들이 그대로 다 들어가는 게 아니라 후보자들이었고, 앞으로 하나씩 추려가며 공개할 계획이라고.


뭐 일단



확실히 예쁘구요. ^^;

위에 적은 데뷔 프로젝트를 들어 보니 나오는 데 한 세월 걸리겠구나 싶습니다. 

그럼 지금 밀린 빅뱅, 2ne1 이라도 얼른 어떻게 좀 해 주지(...) 양군 아저씨가 팀 하나 하나를 다 직접 관리하려는 게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박봄, 산다라박 이렇게 양 박씨가 이제 30입니다. 활동 좀 더 자주 시켜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사장님.



5.

덤으로



듀게에도 이 분들 목소리 좋아하는 분들 있었던 것 같은데. 여성 듀오 '제이래빗'이 드라마 수록곡을 불렀습니다.

스케치북에 나온 걸 보고 목소리가 완전 깡패(?)일세... 라고 생각했었는데. 곡 반응이 좀 와서 자주 쉽게 보고 듣게 되었음 좋겠네요.



6.

덤을 하나 더 얹자면



생각해보니 제가 정작 이 공식 뮤직비디오는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하... 하하;;


이 회사 전통대로 특별히 큰 돈 들이지 않은 것 같으면서 예쁘게 잘 찍은 뮤직비디옵니다. 노래 가사대로 흘러가는 내용이라 가사 기억하기 좋겠네요.

다만 옷은 엄청 갈아 입히는 것이, 이 회사도 팬들의 코디 칭찬에 재미를 들인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암튼, 이제 진짜로 끝입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7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0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510
182 온몸이 떼로 고장났네효/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 잡담. [15] Paul. 2011.04.04 3760
181 기억이 잘 안나요 [8] 카시스 2013.08.30 3756
180 [바낭] 세븐 컴백 & 어제 케이팝 스타 = 박진영 잡담(?) [22] 로이배티 2012.01.30 3699
179 어제 산 만화책 간단 리뷰. [8] Paul. 2010.09.24 3697
178 아침드라마의 막장 설정이 실제로 존재함을 보여준 사건. 내연남을 양자로 삼고 질투해서 살해. [8] chobo 2012.11.21 3666
177 손가락으로 코 안파는 사람... [13] 레옴 2012.01.06 3646
176 (듀나 대나무 숲) 어제 있었던 지옥의 술자리. 당연히 회사 사람들과! [10] chobo 2012.04.20 3639
175 오늘 '위대한 탄생' 뒷담화. (스포라면 스포있음) [6] S.S.S. 2011.02.25 3614
174 [자동재생 주의] 오늘 '나는 가수다' 요약 만화. [4]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0 3548
173 (바낭)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 [18] 엘시아 2013.06.11 3518
172 난 00영화 100번 봤어요 [37] r2d2 2010.08.18 3512
171 명절 쇼크 [9] 닥호 2013.02.11 3503
170 한국에선 앞으로 '하의 실종' 드립 치지 마세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1.10 3497
169 리브로 50% 할인 대상 여부를 잘 모르겠어요. [10] 쵱휴여 2010.10.20 3486
168 [바낭] 드라마 '빅' 첫회를 시청하던 김전일님의 표정 [6] 닥터슬럼프 2012.06.05 3464
167 나는 가수다에 한 가지 바라는 점 [10] 로이배티 2011.05.09 3416
166 지옥철 출근하면서, 홍차왕자를 떠올리다-_;;; [10] Paul. 2010.10.14 3409
165 [TV잡담] 하이킥 / 주병진 쇼 / 나는 가수다 재출연 투표 [10] 로이배티 2011.12.02 3406
164 [짝사랑 잡담] 그 분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14] 라곱순 2012.06.22 3388
163 아이의 눈빛을 외면하는 아빠 [5] chobo 2012.05.08 33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