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스나이더컷 잡담

2021.04.20 01:46

메피스토 조회 수:494

* 처음 이슈가 되었을때도 솔직히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저기서 달라져봐야 뭐가 얼마나 달라진다고 액션 몇개 추가되는게 다겠지.



* 보고나선...여타의 유튜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추가 촬영분이 있다지만 스나이더가 대충 만들었던 틀이 있었을텐데, 웨던(그리고 워너)은 도대체 왜 그렇게 만든거지?


하나하나 따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 이미 워낙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을테니.

아니...그래도 스테판 울프는 얘기해야겠어요. 동네 3류 건달같은 느낌에서 파괴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레슬러 느낌으로 변했으니까요. 


아무튼...궁금해집니다. 워너와 웨던은 왜 그렇게 다시 편집을 했을까? 보는눈이 없는건가? 

아니면 스나이더컷의 인상적인 부분은 기존엔 아예 존재하지 않던 것들을 죄다 스나이더가 재촬영해서 덧붙인건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도 아니고 어느게 더 '우위'에 있는지 제 기준에선 나름 명백하더라고요.  

워너와 웨던이 '편집'으로 스나이더가 먼저 만든 부분을 삭제하고 자기들이 끼워넣었거나 변경했다는 생각이 도저히 안들어요.

보통의 사람이 크게 뻘짓을 하면 나름의 뒷사정이 있는법인데 슬슬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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