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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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동림옹이 연설을 했어요.
뭐 동림옹이야 잘 알려진 공화당 지지자니까 뭐 대단한 일은 아니긴 한데...
연설이 정말... weird라는 표현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빈 의자를 가져다 놓고 가상의 오바마와 대화를 하는 부분은 뭐라 할말이... (3분20초 부터 보세요)
연설에도 내용이랄게 딱히 없고, 관타나모 수용소를 왜 닫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얘기나, 미국이 일으킨 두개의 전쟁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 조차 부족해 보이는 모습은 심지어 안타깝기까지 하네요. 나이가 원수인가요...
Rachel Maddow의 말을 빌리자면
"That was the weirdest thing I have ever seen at a convention in my entire life, and it will be the weirdest thing I'll see if I live to be 100."
ps. 트위터 일각에서는 동림옹이 민주당의 스파이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습니다.
2012.09.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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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1 01:00
2012.09.01 11:33
2012.09.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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