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2010.07.28 11:53

서리* 조회 수:3010

 still #3

 

 어제 내 깡패같은 애인을 봤어요.

 정유미씨가 너무나 현실적인 매력녀로 나오더라구요.

 박중훈씨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적당하고 말이죠.

 

 그런데 보면 볼수록 재미도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더라구요.

 제법 무거운 주제일지두요..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과 직업이 "깡패"인 건달을

  어쩌면 비슷한 처지에 놓구서 영화가 진행이 되더라 하면 비약일까요..

  예전 듀게 글에서도 봤지만,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이

  정말 저렇게 취업전선에서 대우를 못 받는건가 새삼 놀라기도 했구요.

 

  영화는 끝내 나쁘지 않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만

  다소 무거운 현실이구나 생각하니 마냥 웃기만도 뭐한 그런 영화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58
1287 인셉션 아이맥스로 예약했어요. + 디카프리오 잡담 [7] Laundromat 2010.07.15 3324
1286 저도 묻어가는 크록스 질문.. [18] 들판의 별 2010.07.15 4259
1285 01410님 미워요 [8] art 2010.07.18 3191
1284 창의적이고 특이한 신발들 + 바낭 [7] wadi 2010.07.18 5400
1283 자두맛사탕님 힘내세요 [4] 셜록 2010.07.19 3381
1282 새로 발견한 수학공부의 효용 [1] 살구 2010.07.19 2192
1281 [19금] 자두맛 사탕님께 제 경험담을... [8] 1분에 14타 2010.07.19 7278
1280 전기밥솥 고구마 [9] Laundromat 2010.07.19 5121
1279 트윗 [5] Lain 2010.07.20 2071
1278 현진아, 누나는 롯데 팬이라구. [6] 미유키 2010.07.22 2757
1277 다 나가주세요 게시판에 혼자 있고 싶습니다(따라하기 입니다 내용 없습니다) [2] 가끔영화 2010.07.22 2399
1276 개신교·불교계 '살얼음판' [15] TooduRi 2010.07.23 3958
1275 많이들 보셨겠지만, 스타크래프트 2 예고편 [3] 에이왁스 2010.07.23 1914
1274 애인같은 남자친구. [7] 서리* 2010.07.26 3967
1273 새로고침을 몇십번을 한 것 같아요. 사춘기 소년님 힘드시겠네요. [3] 스위트블랙 2010.07.26 2487
1272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부제 : 우유부단한 내자신) [9] zaru 2010.07.27 2636
1271 남자가 부르는줄 알았던 노래 [1] 가끔영화 2010.07.27 1890
» [단상]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7] 서리* 2010.07.28 3010
1269 [이것이 바낭이다] 박찬욱의 신비한 tv서프라이즈- 더 무비 망상 [7] 룽게 2010.07.29 2895
1268 김대중 자서전 내일 출간이에요. [3] 꽃개구리 2010.07.29 19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