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 01:35
사람 님 게시글을 보고 떠오르더군요 ..
사실 전 원래 손이 야물지 못하며, 집에서도 막내로 '내가 해줄게' 소리나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몇년을 혼자 살다보니 이것저것 습득;하지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남들이 보면 넌 이걸 여태까지 못하고 살았냐며 웃을 법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요
하여튼 몇가지 적어봅니다
-댓글에서도 언급한 뭐든 이용하여 병맥주+와인 따기 (와인 오프너는 샀으나 병맥주는 여전히 ..)
-전기코드들 정리법 (엄마는 눈에 안보이게 정리만 잘하던데 ..)
-아침에 분주하게 치장하며 아침식사 먹기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들던 때도 있었죠, 심지어 떠먹여주던 엄마까지 ㅜ
이젠 전날 밤 사둔 거, 만들어 둔거를 머리 말리며 먹습니다 ..
-효과적인 장보기
이제는 같은 반찬, 일주일 내내 먹는 곰국에 투정을 부리지않을 것입니다 ..
남은 재료를 사용하기위한 장보기 플랜!!
또 뭐가 있을까요 ..
집 알아보기+시세파악; /옷 정리/요리 등등?
2010.10.22 01:37
2010.10.22 01:38
2010.10.22 01:54
2010.10.22 01:59
전기코드 정리할거 없엉 잘 숨겨놧죠
아침은 원래 안먹어요 (다른 끼니도 잘 안차려먹죠 귀찮아..)
엄마가 차려주는 밥 정말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