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술안주 차려놓고 먹기;입니다.

밥은 국하나 김치 하나 있으면 잘 먹으면서 집에서 술 먹는다 싶으면 먹고 싶은 안주를  다 차립니다-_-;

오늘도 집에 온다는 애인님의 연락에 "넌 술을 사와라 난 안주를 살게" 해놓고 상을 차리다 보니

훈제연어, 마트용 족발(만원 남짓), 토마토, 양상추, 호두, 마켓오 프로마쥬 감자칩, 인디안밥, 육포 등등을 샀네요;;;

현재 애인님은 한가지만 있어도 술을 잘 먹는 진정 술꾼이신데; 저는 지난번 애인 후로 안주를 다 차려놓고 먹는 습관이 생겨 버렸습니다.

 

동네 칭구도 제가 술상 차리는 거 보곤 "왜 이래 한번에 다 먹어?"이러는 걸 보니 이상한 버릇이 생긴 듯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0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1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403
229 집에 가고 싶지도 않고 딱히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을 때-동네1 [10] Koudelka 2011.06.24 3744
» 애인땜에 생긴 나쁜 버릇 있으십니까 [11] 쏘맥 2012.10.05 3734
227 "나는 가수다" 보았습니다. [9] 필수요소 2011.03.07 3700
226 [광고 유감] 제발 그냥 사달라고 말해!! [19] 닥터슬럼프 2011.09.18 3649
225 듀게에는 힛걸의 팬이 많군요. 그런데 실제로 힛걸처럼 사는 사람도 있는것 같아요. [9] 윤보현 2010.08.29 3606
224 문득 손학규가 다음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410님은 아저씨! [23] 할루키게니아 2010.10.08 3601
223 우체국에서 범용 공인인증서 무료 발급중 [7] 2010.08.04 3587
222 박진영...하니까 저도 하나 생각나서... [12] S.S.S. 2010.12.22 3580
221 "영웅호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12] 칸막이 2010.09.29 3544
220 (수정) [19금] 고춧가루, 후추, 타바스코! 그리고....jpg [22] 이인 2011.10.12 3521
219 [완전바낭]'쿨하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7] ONEbird 2011.02.19 3518
218 아아아악... 어쩌다 이걸 놓친 걸까요...ㅠ_ㅠ [6] hermit 2013.02.04 3497
217 걸그룹 잡담 몇 개. [12] 자본주의의돼지 2013.07.16 3475
216 [바낭] 정파 걸그룹과 사파 걸그룹 [23] 자본주의의돼지 2012.04.04 3472
215 다이아몬드 걸 2회 변신녀들. [13] 자본주의의돼지 2012.04.07 3411
214 명박이와 여성부의 공통점 [23] 오키미키 2011.07.24 3406
213 지구 멸망의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5] 루이와 오귀스트 2011.06.10 3375
212 [대놓고낚시] 뜬금 없는 인증샷 (내용 고쳤습니다) [21] 로이배티 2012.10.22 3348
211 [아이돌바낭] 제국의 아이들 신곡 MV / 원더걸스 미국 싱글 / SM 웹툰 등등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2.07.04 3347
210 SF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 [8] 셜록 2010.09.20 33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