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혀 모르는 지인한테 사진 보여 주니 잘생겼다고 해 깜놀. 제 눈에는 페더러가 미남. 페더러,나달에 비해 구설도 많아서 좋아하기에는 거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요,  경기 스타일이 재미없기도 하고요.
롤랑가로스 보니 알카라스가 1,2년 새에 얼굴이 남자다워지고 잘생겨진 듯 해서 놀람. 짜증내던 10대 탈피해 멘탈, 경기 운영에서도 발전. 21세에 이번 우승으로 하드,잔디,흙에서 다 그랜드슬램 땄군요. 향후 10년 책임질 인재는 맞아요.  2연패 바라보던
조코비치가 8강에서인가 부상으로 기권해 사실상 페나조 시대가 내린 듯. 조코비지는 윔블던,올림픽 출전 다 불투명. 나달은 1R에서 떨어짐.
시너도 엄청 많이 발전했고요, 이제 랭킹 1위. 시너 보고 있노라면 베레티니, 포니니가 이탈리아 골짜기 세대란 생각이, 걔네들 나이의 이탈리아 축구에서도 괄목할 재능이 안 나왔죠, 펠가놈? ㅋㅋㅋ 

야구 시들하니 롤랑가로스 시작, 집에서도 유튜브 보니 영화 보고 싶지가 않네요.  롤랑가로스 결승을 일요일 밤 졸음 참으며  꾸역꾸역 봤어요


이 김에 페더러 영상


https://youtu.be/4XECKtVG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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