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조울증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친구는 약물을 복용한지 6년정도 되었답니다. 저와는 3년 전에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자주 보니까 친구가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 제 눈에는 잘 안보였어요. 그런데 저와 처음에 만났을 때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보니 살이 꽤 많이 불었더군요.

 

본인도 살이 찌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운동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양상추만 한달동안 먹고 살을 뺀다거나, 당근만 죽자고 먹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다이어트 방법을 강행하더군요. 물론 일상의 식단으로 돌아오면 본래의 몸무게로 돌아오거나 그 전보다 더 살이 붙기도 했지요.

 

이러한 효과없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가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지쳤나봐요.  

 

약물때문에 살이 찌는건 어쩔 수 없다. 안먹는 수 밖에.. 라면서 더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자세히 묻는게 실례가 되는 것 같아서 묻지 않았어요. 그래서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는 모릅니다.

 

공황장애와 조울증, 그리고 이명현상(?)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몸무게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부작용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듀게인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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