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9 00:20
영화를 볼때마다 좋은 영화의 기준이 뭔가 진심으로 궁금해집니다.
영화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관객의 스키마나 그날의 컨디션, 기분, 극장의 분위기나 시설 등등의
여러 외적 요인이 영화에 대한 감상에 변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아무튼 저는 이 영화가 조금은 별로 였습니다.
1.핸드 헬드가 자주 나와서 멀미가 났습니다. 제가 멀미가 조금 심하긴 해요.
2.단순한 선악구도의 깔끔하고 재미진 액션물이 아닌건 알고 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가 주려는 메시지가 뭔가 싶기는 하더라구요.
이런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하는 물음?
경찰이 이렇게 사명감을 가지고 뺑이치니까 고마워하라는 이야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