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상하게도 투표일이 다가올 수록 걱정이 안 되네요. 당선 되겠죠 뭐. 대한민국 최초의 퍼스트 캣(...)이 탄생하리라 봅니다.



1.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55816880436427010


김재중, 소녀시대, 씨앤블루 활동 관련 기사입니다. 모두 1월에 활동할 예정이라고.


김재중은 솔로 미니 앨범인데 김바다(으잉;)가 참여했다고 하네요. 관심 포인트는 과연 티비 활동이 가능할 것이냐... 라는 것인데.

SM와 합의하고 서로 안 건드리기로(?)하긴 했고. 그간 방송국에선 소송 중이라 출연 못 시킨다고 했으니 걸림돌은 없긴 합니다만. 흠. 어찌될지.


소녀시대는 무려 독점 컴백 특집 방송을 앞세워 컴백할 거라는 소식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이후로 이렇게 단독 방송으로 컴백하는 건 빅뱅, 그리고 올해의 보아 정도만 기억이 나는데 뭐 소녀시대의 위상을 생각하면 무리수는 아닌 것 같기도.

아마 작년 크리스마스 소녀시대 특집 방송도 MBC였죠? 그간 SM과 조금은 돈독해 보인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빅뱅의 SBS와 맞짱을 뜨는군요.


씨앤블루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용화 자작곡을 들고 나온다는데.

기존의 곡 스타일에 질린다는 반응들이 많았고 또 저번 활동곡의 반응이 좀 미적지근했던 걸 생각하면 적절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이 팀의 소속사에 한 가지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참 연기 활동들을 열심히 시키면서 성과도 괜찮다는 겁니다.

정용화야 말할 것도 없고 씨앤블루의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드라마에 출연했고 또 그 작품들이 몽땅 중박 이상은 치고 있지요.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등)

팀 멤버들을 드라마에 밀어 넣는 능력도 능력인데 작품 보는 눈까지 있는 것 같아 신비로울 따름입니다. 그냥 운이 엄청 좋은 걸 수도 있겠지만;



2.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김성규군의 'I need you' 뮤직비디오가 떴습니다.



저번에 수고하셨던 영업부장님은 쉬시고 성규군이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우뚝 서셨군요.

전체적인 느낌은 '60초' 뮤직비디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 땐 전형적인 아이돌, 그리고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느낌이었는데 반해 이번엔 그래도 좀 밴드 뮤직비디오스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심플하고 담백한 느낌도 있고, 후반의 연출 변화도 뻔하지만 보기 좋구요.

그리고 뭣보다도 곡이 좋습니다. 스윗튠 덕후로서 할 소리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차라리 타이틀을 이걸로 들고 나왔음 음원 성적은 훨씬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 사장님하 1주라도 활동 좀;;;



3.

카라의 새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작년에 불렀던 'Winter magic'을 만들었던 작곡가가 다시 준 곡이라는데. 사실 'Winter magic'쪽이 좀 낫다는 느낌입니다(...)

좀 올드한 느낌의 발라드인데 어디서 가사 번역본을 보니 노래 내용도 그렇더라구요. 간단히 요약하면 장거리 연애, 구체적으로 말하면 일본 팬들에게 바치는 팬송 정도.

참으로 심플, 저렴, 편안하게 찍은 물건 티가 팍팍 나긴 하지만 멤버들 비주얼이 반짝반짝해서 전 그냥 만족합니다.

특히 강지영은 요즘 정말 리즈네요. 아직도 19세인 분이니 지금이 리즈네 어쩌네 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암튼 참 예뻐요.



덤으로 작년의 윈터 매직 레전드(?) 영상도.



4.

검색해보니 이미 듀게에 올라왔었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또 올려 보는 유튜브 정복 싸이군 영상입니다.



영상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재미도 있구요.

모바일 말고 PC로 유튜브 메인 화면에 들어가 보면 유튜브 타이틀 옆에서 싸이가 춤을 추고 있지요. 배경엔 강남 스타일 마무리 동작을 취한 외국인들이.

빌보드 1위는 결국 못 했지만 파급력과 화제성으로는 마룬 파이브를 가볍게 누르고 월드에서 짱 먹은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 잘 될 거다 안 될 거다 말은 많지만 이 정도 해먹었으면 나중 일이야 어떻게 되든 무슨 문제겠습니까.



정말 사람 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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