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비행기 승무원(스튜어디스, 정식 호칭은 Cabin Attendant라고 한다지요?)을 하셨던 분한테서 들은 얘깁니다. 80년대 초반 수습 승무원으로  입사해서 OJT를 받는데 강사로 들어온 40대 후반 기장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고 농담을 한다는게 "여성이 Virginity를 오래 유지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니까 미리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주는게 좋다"고 했다는 군요. 요즘 같으면 난리가 날 일이었겠지만 그 당시는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라 뭐라 할 수도 없었다는군요. 더군다나 수습사원한테는 하늘같은 고참 기장한테 뭐라고 할 수 있었겠어요? 설마 요즘도 항공사 OJT에서 이런 소리 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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