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13:37
Dear Lord, the more I try the more imperfect I become.
I seem to fall in charity humility and obedience.
주여!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나는 불완전해집니다.
나에게는 자비와 겸손과 복종이 결여된것 같습니다.
- 가브리엘의 대사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름답고 청순한 수녀역을 한 이 영화는 미국의 여류작가 캐더린 흄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명장 프레드 진네만 감독이 1년넘게 촬영하면서 미국,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등 4개국의 기술진들이 총동원된 문예대작.
가브리엘은 벨기에의 유명한 의사의 딸. 사랑하는 청년의 어머니가 정신병자 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것을 비관(?),
평소 부러워한 수녀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부모들은 수녀 생활을 반대했다.
그녀는 모범적인 수녀로 벨기에령 콩고의 간호 수녀가 되어 열대 지방으로 떠난다.
그러나 과로 때문에 페결핵에 걸려 본국으로 송환된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전선에 나간 아버지가 전사하자, 그녀는 수녀생활을 청산하고 종군 간호원이 된다.
위 대사는 가브리엘이 고백실에서 참회할때 한것.
훌륭한 수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 가브리엘의 양심수첩에는 자신을 원망하고 책망하는 표현이 수없이 나온다.
인용한 대사는 불완전하고 연약한 인간의 본질을 표현한것.
Every man has his fault.
He is lifeless that is faultless.
1959년작
http://www.imdb.com/title/tt00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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