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로당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네요

친일 문제야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어렴풋이 알법한 문제라였다고 봐요. 어젠 다카키 마사오가 새삼 화제가 되는걸 보고 좀 충격이긴 했지만...

하지만 박정희의 좌익경력 이거야말로 '난 처음듣는데?!'라며 멘붕할 사람이 많을듯 하네요.

저는 인터넷에서 김용옥이 어디선가 강연하는 동영상 클립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 그때 상당히 놀랐거든요. 저게 뭔 소설인가... 말이 되나 이게 하는.

박정희의 형 박상희의 이야기나 본인이 남로당 가담자였고 숙군 과정에서 조직을 배신하고 목숨을 건졌지만 옷은 벗어야 했다든지, 집권 후 김일성이 황태성을 밀사로 남파했던 사건 등등.

하지만 이게 선거에서 본격적인 쟁점으로 나올순 없을듯. 일단 이정희는 절대 그 부분 이야기는 절대네버 안하겠죠.

민주당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