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가 소원팔찌

2012.12.04 17:58

칼리토 조회 수:1330

도서관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미산가 소원팔찌라는 책을 봤어요. 얇고 가볍더군요. 선자리에서 훌훌 넘겨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며칠이 지났는데도 이거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원은 있지만 현실에서 가열차게 그걸 이뤄가고 있는 사람은 혹시라도 소원을 이뤄줄지 모르는 팔찌에 이렇게까지 관심을 갖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 자신의 요즘 근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팔찌가 예뻐 보였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적당한 정성과 애정이 보이는 선물이어서 배워볼까 했다.. 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구요.

 

미산가 소원팔찌.. 만들어 보거나 지금도 만들고 계신 분이 듀게에는 왠지 계실 거 같아 몇줄 적어봤습니다.

 

PS:  오늘 듀게는 좀 뜨겁군요. 얼굴보고 말을 섞으면 과열되지 않을 것도.. 넷상에서는 쉽게 달아오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문자는 얼마나 미약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2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2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565
63943 [듀나인] 헌법에도 낫표(「」)를 해야하나요? [3] 꿀이 2012.12.04 1327
63942 12월 7일, 또 한번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군요. [6] chobo 2012.12.04 2322
63941 [소설]제 5 도살장은 추천할만한 소설인가 [7] 오맹달 2012.12.04 1719
63940 산타가 없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는건 그렇지 않아요??? [13] 소전마리자 2012.12.04 1702
63939 땅을 파봐라, 기름 한방울 나오나 [5] 닥터슬럼프 2012.12.04 2012
63938 운동권으로서 학생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행정직을 거쳐 현 정당인이 된 한 엘리트의 수기. nishi 2012.12.04 2286
» 미산가 소원팔찌 [1] 칼리토 2012.12.04 1330
63936 간만에 걸그룹 얘기들 [2] 메피스토 2012.12.04 1533
63935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할인 중입니다 가끔영희 2012.12.04 1058
63934 저녁시간 고민 중: 강독회 VS 대선후보 토론회 [3] apogee 2012.12.04 1107
63933 여러 가지... [15] DJUNA 2012.12.04 3039
63932 질문, 담왔을때 운동해도 되나요? [7] 브누아 2012.12.04 4933
63931 산타는 있습니다 ㅎㅎ;;그냥 졸렬한 수수께끼 하나랑 아이패드 질문 [10] 무도 2012.12.04 1496
63930 그린 호넷 블루레이로 살까 하는데요 [1] 가드너 2012.12.04 807
63929 대선후보자토론회 불판깝니다~ [229] 이음 2012.12.04 7470
63928 보쉬의 없어보이는 신제품... [3] 도야지 2012.12.04 2791
63927 김지하의 상태 [19] soboo 2012.12.04 4395
63926 kirihi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일주일간 극장 상영한다네요.(제곧내) [3] 비밀의 청춘 2012.12.04 1028
63925 이정희 강하네요. [21] ML 2012.12.04 7145
63924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게임과 관련된 영화들 [5] hermit 2012.12.04 15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