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노스포)

2018.02.12 00:22

칼리토 조회 수:1714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미리 봤어요. 아직 개봉은 안한걸로 알고요. 


샐리 호킨스라는 배우는 잘 몰랐는데.. 이번 영화로 확실히 각인됐구요. 친구역으로 나오는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도 진짜 훌륭했습니다. 


영화의 색감, 쓰여진 음악,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디테일..같은 것들이 60년대를 재현하면서도 보편적인 요즘 정서와도 잘 맞았습니다. 


사랑을 위해 돌진하는 건 끝까지 간 외로움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용감한 행동이 아닐까 싶었어요. 추천합니다. 


스포가 가득한 긴 리뷰는 블로그에 올렸어요. http://blog.yes24.com/document/10169899  


중간중간 보기 힘든 영화였습니다만.. 한번 더 볼까 싶기도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48
115 이하늬 IN, 한예슬 OUT [9] 닥터슬럼프 2012.02.14 4100
114 최사 최고의 캐스팅 [9] 크라피카 2011.06.16 3988
113 [잡담] 솔로 분들께... 내가 하고 싶은 연애는...? [42] 라곱순 2012.12.03 3931
112 [아이돌덕후질] 카라 신 멤버 선발 프로젝트... [21] 로이배티 2014.05.20 3928
111 명박 부루니 [16] 가끔영화 2011.05.17 3838
110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바낭]제시카는 미로인 것 같아요.. [12] 2010.11.06 3833
109 [19금(?)바낭]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3] 오늘은 익명 2012.04.03 3773
108 조금 전에 동물농장에 나왔던 강아지 학대하는 할아버지 [11] 단추 2011.03.26 3646
107 [우행길] 43. 나를 사랑하기 part.1 [20] being 2011.09.13 3611
106 모텔2 [11] 가끔영화 2011.05.17 3602
105 '조안 리'씨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7] 발라바라니꼬 2011.04.10 3572
104 10아시아가 뽑은 올해의 엔터테이너. [6] 자본주의의돼지 2010.12.30 3534
103 [야옹] 심란해서 투척하는 아기 고양이 사진 [8] 태시 2010.12.10 3444
102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 예고편, 포스터 [10] 브로콜리 2010.09.02 3416
101 f(x) 신곡 일렉트릭 쇼크 하이라이트 [13] 루아™ 2012.06.09 3415
100 날이 너무 흐리고 우울한데 새하얀 눈같은 설리보죠 [7] 루아™ 2012.12.03 3392
99 의리의 초콜릿 8개 받았음 [6] chobo 2013.02.14 3364
98 아내님께 맞을 뻔 했어요. [7] 남자간호사 2011.06.15 3338
97 커피를 서서히 줄이려고 시도중인데, 금단증상 작렬..-_-;; [9] being 2011.09.20 3261
96 아론존슨, 고비 없이 성인배우가 된 아역출신배우들 [3] 자두맛사탕 2010.12.05 31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