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21:07
저는 두 번째로 언 보일러 온수배관을 녹였습니다.
옥상 계단 뒤 난간에 달린 보일러실로 계단 난간을 잡고 벽을 딛고 들어가, 드라이기로 녹이고
다시 벽을 타고 집안에 들어가 물 나오는지 확인하기를 무한..은 아니고 삼사십분의 반복끝에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잇힝.
첫번째는 가스관을 한참 드라이로 녹였어요. 린나이 기사 아저씨가 드라이기 써서 하다 자칫 보일러 날아간다고 한 그 부분을 열심히-_-
지난번에 드라이기로 헛발질하고 불렀던 수리점 분이 다 해주고 5만6천원 받으셨는데, 요번엔 출장비만 8만원부터 받는다고 딱 잘라 말하시더라고요.
이브라 그런 걸까요. 지난번도 강추위로 보일러 동파 대란났던 날이었는데.
뜨거운 물이 나오니 보람차네요.
2012.12.24 21:11
2012.12.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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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22:31
2012.12.24 22:58
2012.12.24 23:30
2012.12.24 23:43
정말 집안에 뭐 고장나서 공짜로 직접 고치는거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손재주가 소시쩍 부터 좀 있는 사람은 덜한데 이게 고쳤다고 한게 더 고장이 나는 수가 많아요.
하지만 자꾸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