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9 22:36
2015.09.29 22:41
2015.09.29 23:56
새벽 3시면 달이 아니라 샛별 뜰 시간이죠 >_<;;
2015.09.29 23:10
2015.09.30 00:03
달 사진 찍을 때나 콘서트장에 갔을 땐 35배줌 똑딱이를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 앞에서 빡세게 슬램할 체력은 아니라 스탠딩 공연 때는 중간 쯤에 빠져있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사진을 건질 수 있는 건 오직 카메라의 줌기능 덕분이죠. 소형차 한 대 가격인 800mm 렌즈도 풀바디 기준 겨우 16배줌이란 걸 고려하면, 저에겐 정말 플래그십 DSLR 부럽지 않은 똑딱이에요 =_=b
2015.09.29 23:18
달님은 얼음장같이 차가운 모습부터 환하게 따뜻한 모습까지 느낌도 다양하고
사진 찍은 후에 보면 색깔도 조금씩 바뀌어 있고, 크기나 모양도 계속 변하고, 참 신기해요. ^^
Radiohead - Sail to the Moon
2015.09.30 00:05
찍으러 나가기가 귀찮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달도 참 매력적인 피사체입니다. 보름은 지났지만 내일저녁 날만 좋으면 달 사진 찍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2015.09.30 00:40
2015.09.30 19:03
사진사의 실력 5% + 카메라의 성능 10% + 카메라의 줌기능 85%가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_</
새벽 3시에 일 끝나고 창밖을 보고 달이 밝구나 했더니 아파트 앞 동 20층 백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