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쓰인 건지, 이걸 언어학적으로는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인식하게 된(?) 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단어 반복하는 것.


어제 들은 표현은 이거에요. baby baby. 그러니까 아직 걷지 못하는 어린 아기란 의미로 쓴 것 같아요. baby라고 하면 넓게 봐선 걸어다니는 아기들도 포함하니깐요. 또 남이 쓰는 건 들어본 적이 없지만 제가 써서 의미가 통했던 건 Korean Korean. 미국에서 코리안이라고 하면 저같이 나이들어서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국적의 한국 사람 이외에도 한국계 미국인들을 포함하니까 전자를 특정하는 의미로 썼는데 의미가 그냥 통하는 것 같더군요. 게시판에 언어학쪽 배경이 있으신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은데 요런 언어현상은 어떻게 설명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8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1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516
64559 기분이 좋지 않네요ㅠ (길고양이 이야기.. 쓰다보니 조금 기네요) [9] BarbedWire 2012.11.30 1936
64558 26년 원래 캐스팅 [2] 라인하르트백작 2012.11.30 3753
64557 26년 vs 허지웅 트위터 사건 [38] menaceT 2012.11.30 9781
64556 [윈앰방송] 2시까지 인디,모던락 나갑니다 ZORN 2012.11.30 824
64555 문후보네 집 사는 개와 고양이. [21] poem II 2012.11.30 6328
64554 [질문] 워드에서 박스에 갈매기 표시하는 방법 [4] 무비스타 2012.11.30 3769
64553 어느 영화감독이 본 영화 '26년' (스포 무) [10] soboo 2012.11.30 3801
64552 티컵 고양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herbart 2012.11.30 2468
64551 편의점에서 뭐 사먹을지 추천해주세요 [9] keen 2012.11.30 2492
64550 The others를 다시 보면서 [5] 무비스타 2012.11.30 1709
64549 인터넷 끊어도 괜찮을까요?? [9] 평범한등대 2012.11.30 2517
64548 바낭) 티비잡담 [16] 피노키오 2012.11.30 2303
64547 윗사람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말이 뭔가요? [16] 브륀힐데 2012.11.30 10753
64546 뭐 이렇게 쉽게 검찰총수가 당하는거죠 [3] 가끔영화 2012.11.30 2203
64545 [바낭] 아침바낭, 월말바낭, 불금바낭 [2] 이인 2012.11.30 1128
64544 음식)회라 그러면 어떤걸 상상하시나요 [6] 가끔영화 2012.11.30 1633
» 미국영어 잡담 -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의미를 좁혀 말하기 [33] loving_rabbit 2012.11.30 3482
64542 "바낭"은 어디에 위치할까요? [1] lisa1 2012.11.30 894
64541 영화 비트의 추억이 있으시나요 ^^ [14] 감동 2012.11.30 2938
64540 [바낭] 사람은 이상해 [1] maso 2012.11.30 10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