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아들인 대통령 후보

2012.11.27 17:30

soboo 조회 수:5401

 

 오늘 듀게를 꽤 뜨겁게 했던 문준용씨 글을 방금전에야 보았어요.

 

 논란의 지점들과는 별개로....





 유력대통령후보의 자제가 아티스트였던 사례가 있었는지지 찾아보고 싶더군요 (하지만 귀차니즘에 포기 -_- )


 왠지 아니스트라고 하면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자재들보다는 덜 사고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


 

 그냥 문준용씨가 어떤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인지만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http://www.joonmoon.net/News


 아 인터랙티브 아트로군요.


 이번에 있었던 개인전 관람기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5259578l&logNo=50155447852

 

 간단한 안내글

 http://artnews.me/?p=14918


 이 장르는 웹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분야죠;;   첨부된 동영상으로 보면 조금 더 감이 올지는 몰라도;;;  


 오감을 총 동권 시키는 매체인 것을 감안하면 좀....;;  전시회에 가서 직접 만저보고 움직여보지 않으면 감상은 커녕 뭐하자는 건지 감조차 안오는 영역이네요.


 아 저 장르가 어떤건지는 알아요. 하지만 워낙 작가들마다  백인백색의 분야인지라;;;


 현재로서는 매우 앞서나가다보니 천상 손가락 빨며 살아가기 딱 알 맞는 장르죠;;; (실은 친한 후배중 두 놈이나 저걸로 유학하고 국내에 들어와 작업을 하고 있;;)



 문재인 후보의 본격 대통령 레이스가 시작되면 언론에서 문준용씨 이름이 아무래도 거론이 되긴 될겁니다.


 병역문제, 취업문제같은 단골 네가티브 레파토리도 터질 것이고.... 


 전시회를 대선기간에 했다고 뭐라고 하고 싶은 사람은 뭐라고 할것이고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이 아티스트로 살고자 하는 아들을 지지해준 아버지라는 것만으로도 호감도 상승했어요.


 그냥 전에 뉴욕 파슨즈 장학생으로 입학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을적에는 별로 감이 안왔는데, 이렇게 개인전까지 하는 사실을 알게되니  실감이 나네요.



 여하간 dos님의 우려와 분노와는 다르게 전시회 부분은 뉴스거리 취급도 못받을겁니다.  


 그 건 대중의 정서에 따라 쇼를 하는 정치와 언론의 속성상....



 문준용씨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되어 시달릴 문제는 '특혜취업' 문제가 될거에요.  


 아마도 법적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고 대선기간 내내 인터넷 게시판이나 구전으로만 들썩하는 그런 구설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취업이나 병역...무언가 권력의 특혜가 작용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은 한국의 젊은 유권자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무슨....전시회 따위라니.... 그런거에 관심을 둘만큼 여유와 품위가 있는 사회이면 얼마나 좋겠어요....ㅋㅋ


 긍정적이고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만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큰 사연입니다.



 아티스트가 아들인 대통령후보 문재인, 좀 간지나에요. 


 아버지의 반대로 아티스트가 되는걸 포기한  수 많은 대한민국의 아들중 하나이다 보니.....좀 많이 부럽고 


 문재인에 대해 호감이 상승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9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700
64436 원더걸스 선예, 결혼하네요. [27]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7 7552
64435 철제 품을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Jade 2012.11.27 1083
64434 [모임후기] 2nd. 안티고네 [10] brunette 2012.11.27 2369
64433 자연과학계까지 번진 강남 스타일 유행 [4] 한군 2012.11.27 3110
64432 [질문] 지만지 고전선집에 대해서 아시는 분? [5] cstreet 2012.11.27 1185
64431 인생 만사 새옹지마 (선예의 결혼을 보면서) [3] espiritu 2012.11.27 3299
64430 김지하가 박근혜를 지지한 이유.. [27] JCompass 2012.11.27 5422
64429 하드코어 브라질 몰래 카메라 [8] chobo 2012.11.27 3547
64428 아하, 그렇구나.. [11] 칼리토 2012.11.27 2244
64427 뭔가 모르게 고마워서 [5] 브누아 2012.11.27 1714
64426 단일화를 앞뒀던 노무현에게서 안철수가 가야할 바를 생각해봅니다. [10] 오맹달 2012.11.27 1864
64425 문재인후보 배경화면 포스터 파일 원하시는 분 가져가세요~ [3] 잠수광 2012.11.27 2420
64424 어제밤 박쇼에서 실수한 부분 계속 나오네요 [16] amenic 2012.11.27 5161
64423 배두나 2003 [3] 가끔영화 2012.11.27 3978
64422 시대정신을 어긴 문재인의 잘못입니다. [7] 데메킨 2012.11.27 3475
64421 [꼴값 어워드] 우리 사회 최고의 꼴값을 찾습니다~ [3] 서울3부작 2012.11.27 1775
64420 리브로 영업종료에 따른 음반/DVD/블루레이 50% 할인 [7] 올랭 2012.11.27 3751
64419 동영상 편집해서 ppt 삽입하는거 며칠이면 배울 수 있을까요? [10] cocoa 2012.11.27 2554
64418 역대 최악의 스타팅 팀과 역대 최고의 스타팅에 도전중인 두 팀. [3]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7 1799
» 아티스트가 아들인 대통령 후보 [13] soboo 2012.11.27 54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