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왜 이렇게 얄밉죠...

부엌에서 입방정  떨다가 결국 할머니 자리 펴고 누우셔서 울고 계신데 아기 세탁기 보고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사람 더 빡치네요;;

 

작가는 엄지원을 통해서 미혼모는 죄인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살아 갈것을 말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로 봐서는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9회에서 집 나와 버스타고 떠나는 희명은 자신의 부인이 그동안 해왔던 말들을 회상하죠.

30년동안 일하며 마지막 출근하고 귀가한 남편에게 한다는 첫 마디가 용돈 이제 얼마 주면 되는데 드립이였다니... 희명의 마음이 이해 가기도 하고 둘째 며느리에 대해서는  이 부분에서 GG 치게 만들더군요.

 

 

 

+) 비대칭이여도 아름다운 이영현 쌤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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