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의 디올광고 사태(?)

2011.03.11 21:30

루아™ 조회 수:6859

이글루스에서 나름 논쟁중인데..솔직히 놀랍습니다. 마치 민족의 배신자를 처단하는 듯한 조롱과 냉소의 포스팅들이 디올을 향해 마구 쏟아져요.


그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건..어느 포스팅을 보니까


화장품은 일정(?)이상 품질이면 다 거기서 거기다

우리는 화장품을 사는게 아니라 사치품을 사는거다..

라면서 예로 든게 하필이면 자동차인데 자동차는 아시다시피 가격이 오르면 기계적으로 성능이 향상되는거라도 있죠..

저는 아르마니 블랙수트를 동방신기가 광고해도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아니 남자분들 사실 광고를 누가 하든 말든

신경 안 쓰시지 않나요?


전 그냥 비싼화장품은 비싼게 있겠거니 했는데..-_-;


흠..여러분도 정말 고급 화장품을 쓰면서 그런 일종의 사치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하시나요?

뭐라고 정리가 잘 안되는데...뭐랄까...남녀차라고 할까 뭔가 내가 전혀 모르던 세상을 발견한 그런 기분이랄까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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