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09:38
1.
아이폰에 받아놓은 해외제작 어플에 BMI 지수 정상치는 20~25 라고 나와요.
그런데, 네이버 BMI 계산에는 18~23이 정상이라고 나옵니다.
이건 한국인의 체형을 의학적인 근거로 반영한 조정인가요? 아니면 44사이즈에 열광하니까 그냥 조정한걸까요?
참고로 제가 격하게 살을 빼서 23.5가 되었을때 주변에서 빈약해 보인다고 그만 빼라고 하더군요...
아 물론 지금은 28이 넘어서.. 해외기준이건 네이버 기준이건 빼긴 빼야 합니다. ㅠ.ㅠ
2.
하루짜리 쿠폰을 끊을 수 있는 헬스장을 찾아다녔는데.. 헬스시설이 있는 찜질방이 더 싸고 편하더군요.
점심먹고 씻고 찜질방에서 소화 좀 될때까지 쉬다가 운동하고 다시 나와서 찜질방에서 안마의자에도 앉고 덜덜이도 하고 쉬다가 나와서 씻고 저녁을 먹었어요.
아마 이번 주말에도 그 찜질방에 (끌려) 갈것 같습니다.
원래 찜질방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ㅠ.ㅠ
찜질방은 원래 뒹굴뒹굴 하면서 삶은계란 먹구 식혜 먹구 김밥 먹구 그러는 곳 아닙니까?
3.
지난 일주일간의 다이어트 덕분에 1kg 가 줄었습니다.. 뭐 1~2kg는 밥 좀 많이 먹으면 다시 찌는 수치이긴 하지만요. 늘 같은 시간에 재서 아이폰의 Weight Mate 라는 어플에 기록하고 있는데 미세하긴 하지만 그래프가 내려가고 있으니까 뿌듯하긴 합니다.
4.
데스카 오사무의 불새 박스셋이 나와서, 보관함에 넣어뒀다가 지난주에 책 지를때 같이 질렀어요.
사실 아톰 박스셋의 경우에는, 워낙 오래된 만화이다 보니 '고전'을 읽는다는 의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불새는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네요. 왜 명작이고, 왜 데스카 오사무가 '망가의 신'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다음달에 Vol.2 를 지를려고 했는데 오늘 빨리 질러야겠어요. 한달이나 기다리기가 어렵네요.
2011.07.11 10:18
2011.07.11 10:37
2011.07.11 11:03
2011.07.11 12:08
2011.07.12 07:42
25부터 과체중의 경계인건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