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00:46
낮부터 원전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정보에 휘둘리다 지쳐서 그래,그런가보다,하고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몇시간전부터 다시 인터넷이 술렁여서 보니 2호기 완전 노출 상태라고 지금 회견도 하고 있는데
난리 난 분위기더군요. 지식이 전무한지라 뭐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ㅠ
(기사는 방금 올라온 마이니치 신문 변역)
도쿄 전력은 14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당한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2호기의 원자로의 수위가 저하해, 길이가 약 4미터 있는 연료봉이 2시간 이상에 걸쳐, 수면으로부터 완전하게 노출된 「空だき(허공?) 상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후, 연료봉은 절반은 수중에 들어갔지만, 원자로내의 압력이 높아져 물이 다 들어가지 않고, 오후 11시 지나 다시 완전 노출되었다. 계속 되는 중대 트러블에, 도쿄전력이나 경제 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대응에 쫓기고 있다.
(이쪽은 0시 7분에 갱신된 요미우리 신문 기사 끝부분 번역)
냉각수가 소실해, 연료봉의 노출이 계속 되면, 고온의 연료가 차가워져서 , 실내의 온도가 2000도까지 상승, 연료가 녹기 시작할 우려가 있다. 건물이 날아간 1, 3호기의 수소 폭발보다 심각한 사태로, 노심 융해에 의해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에 샐 가능성도 있다. 냉각수 상실(LOCA)에 의해서 노심 융해를 일으킨 사고는, 1979년의 미국 쓰리 마일 원전사고 등이 있다.
낮보다 안좋아진 상황인건가요? 다 읽고도 외계어라 슬프고...
아무튼 지진-쓰나미-원전 사고...혼돈의 삼중주네요.
2011.03.15 00:53
2011.03.15 00:53
2011.03.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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