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와이 살아서 한국 갔다올때 나리타를 통해서 많이 오가는데요, 보통 대기 시간이 4시간이 넘으면 그냥 나가요. 그 스카이라인인가 제일 빠른 걸 타면 우에노까지 1시간이 채 안걸리지요. 제가 5-6시간 환승시간을 갖고 했던 일은 1. 우에노 시장 입구 초밥, 시장 안 구경하며 타코야키, 거기서 만난 후배가 데려간 소바집. 2. 우에노 시장 입구 초밥, 우에노 역 앞 찻집에서 차 3. 우에노 공원을 통과해서 동경대 캠퍼스 구경, 동경대 정문앞 라멘 집에서 라멘. 4. 우에노 시장 입구 초밥, 이름을 까먹은 신사 구경. 그 근처에 있는 19세기부터 영업을 했다던 주점에서 술 한 잔. 이 중 두번쯤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연결된 비행기를 탔지만, 대부분 그다지 힘들지 않았어요. 10시간이면 나갔다 오시기 충분할 것 같아요. 오히려 공항에 10시간 있는게 더 힘들지요. 나리타 공항에 편의시설이 많기는 하지만..
도쿄 지하철 노선도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곳밖에 가시기 힘드실테니 (익히 유명한 번화가인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이케부쿠로/록본기 등은 대부분 왼쪽에 있네요? -_-;) 도쿄역이나 아키하바라 오덕쇼핑.. 조금 더 가면 긴자까지는 가실 수 있을 듯? 근데 긴자는 제 기준에서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조금 더 화려하고 큰 건물이 많은 청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