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1 16:11
그거 혹시 얼마에 판매되고 있었는지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검색 능력이 딸려서 찾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주변에 반드시 공중전화부스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는데
그럼 공중전화를 모체로 할 뿐이지 가정용 무선 전화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라는 개념으로 인식해도 되는건가요...?
2011.10.31 16:15
2011.10.31 16:21
2011.10.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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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7:00
2011.10.31 17:04
2011.10.31 17:22
2011.10.31 17:36
일단, 수신은 삐삐와 같습니다. 삐삐처럼 숫자로 된 전화번호나 음성 메세지 알람을 수신합니다.
발신만 전화처럼 음성 통화가 가능합니다. 이 때 중계기로 쓰인 장치가 바로 공중전화박스에 설치 되었기 때문에 공중전화기 근처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추정으로는 아마 중계기의 연결 선로가 공중전화 라인을 같이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공중전화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던 한국통신이 공중전화의 확장 개념으로 만든 게 시티폰입니다. 삐삐가 활성화 되면서 공중전화 매출이 엄청났거든요. 그래서 공중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는 의미에서 수신은 삐삐, 발신은 공중전화 라인을 이용하는 폰을 만들어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