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지랑 키스씬이 있었다네요.


그 차안에서 밀쳐내는 씬에서...


원래는 키스하고 밀쳐내는 건데...


콘티가 바뀌었다네요. 그냥 밀쳐내는 걸로.


감독님 이거 왜 바뀌었냐 했다고.ㅎㅎㅎ


바뀐게 아쉽다네요.


키스 욕심이 아니라, 그래야 더 이제훈의 감정의 낙차가 커서 공감하시는 분이 많았을거라고...ㅎ




여하튼 뭔가 확정적인 장면들을 애매하게 다 바꾸면서...


관객들의 마인드에 따라서 서로 해석이 다르게 만들었네요.


프로메테우스도 애매하게 만들어서 이 해석도, 저 해석도 다 나오게끔 만들고.


뭔가 영화관련 글이 많이 나오게 하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할 거 같아요.


그래야 이 해석이 맞다, 저 해석이 맞다 하면서 갑론을박하고.





p.s 몰랐는데 이 친구가 올드보이 유지태 아역이였네요.





저 손이 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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