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배는 고픈데 밥해먹기는 귀찮아서 맥주만 냠냠냠 하다 갑자기 떡볶이가 삐렁쳐서 만들었어요.

 

 

보기에는 그저그래도 맛있었어요. 색이 좀 더 빨갰으면 더 먹음직했을텐데요.

 

그럼 다음은 3인분 레시피-

 

1. 멸치+다시마+물 끓인다.

2. 위의 육수에 고추장 크게 2스푼+ 간장 1스푼+꿀 2스푼 넣고 끓인다.

3. 잘게 썬 청양고추 1스푼+ 말린 표고버섯 한 줌+양파1개+칵테일 새우 10마리+ 다진마늘 1스푼+통후추 열번 돌린 양 넣고 끓인다.

4. 불려놓은 가래떡과 오뎅을 넣고 떡에 간이 들어가면 불려놓은 당면을 넣고 뒤적뒤적 하다 불을 끝다.

5. 맥주랑 냠냠냠한다.

6. 같이 사는 사람이 와서 먹을 분량을 남겨놓는다.

 

이제껏 만든 떡볶이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근데 표고버섯을 넣었더니 미묘하게 라면의 스멜이...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3
185 여자 배구 결승전 (한국 : 중국) 보고 계신가요?(수정) [9] nofear 2010.11.27 2233
184 (아마도 나혼자 하고 있는 디아블로3 이야기) 온몸에 키스 자국 새겼어요! [5] chobo 2013.02.20 2226
183 연휴에 놀러 가서 여관방에서 차례지내는 사람 많나요 [3] 가끔영화 2011.09.11 2222
182 공포 첩보 영화) 요새 생각하는 시나리오 오키미키 2012.05.27 2219
181 내년 달력 어떻게 구해야 되나요...? [9] 닥호 2013.11.11 2206
180 문근영, 허진호 감독 차기작에 출연? [1] 마당 2012.04.23 2205
179 오렌지 캬라멜 할로윈 코스튬 [1] calmaria 2011.10.31 2204
178 돌아온 빵상 아줌마 [3] chobo 2013.01.02 2201
177 팔라페 사먹을만한 곳 없을까요? [8] 아.도.나이 2011.02.22 2198
176 [자랑 in 듀나] 저 여행가요.. [12] subway60 2010.09.06 2197
175 여러 게임들.[약간 스왑] [12] catgotmy 2010.12.01 2196
174 [바낭성] 새 총리 후보자 별명이... [2] 데메킨 2014.06.12 2172
173 효소직구는 무사히 완료!/ 얼굴에 고양이 수염이 생겼어요. [2] Paul. 2010.12.19 2147
172 (수정?) 곰돌이 푸우가 피글렛에게 보내는, 부치지 못한 편지. (유튭 동영상 첨부) + 추가 [2] miho 2011.07.08 2134
171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4] 걍태공 2011.11.06 2129
170 [바낭바낭] 크리스마스 맞이 네일 했어요! [8] 별가루 2011.12.23 2125
169 과일, 채식 [6] 가끔영화 2011.06.10 2122
168 다이어트, 이장과 군수, 아저씨 [1] 바다참치 2011.01.03 2121
167 [구걸] zookepper(동물 클릭게임) 같은거 소개해 주셔요. 자투리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10] 고인돌 2011.01.11 2108
166 wha byung 같이 특이한 한글 고유명사가 뭐가 있죠 [6] 가끔영화 2011.07.24 21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