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빈 인 더 우즈를 봤는데

대마초 빨던 남자 등장인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자한테 인기 없고 나사 하나 빠진 듯 보이고 제 멋대로인 남자.

보통 영화속에서 유머를 더하는 목적으로 소모되던데

전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남자들이 매력적이더군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스쿠비 두 의 매튜 릴라드나...

2003년에 나온 텍사스 전기톱의 조나단 터커나...

초반에 언급한 캐빈 인 더 우즈의 그 남자.

킥 애스의 아론 존슨도 기크 이미지였죠?

 

영드 스킨스의 마이클 베일리도 무척 매력적이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애들이 인기가 없는 걸까요.

저런 보물들을 그냥 버러지 보는 듯 무시하는 여인네들을 이해할 수 없어요.

더 슬픈건 현실 속에서 그런 남자들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 ㅠ.ㅠ

 

이렇게 나이만 먹어가는 게 슬프네요.

저런 이미지도 딱 20대 중반까지만 잘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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