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때 쯤으로 가서 깔끔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2011.03.22 22:38

http://xpjune.blogspot.com/2008/06/%ED%83%80%EC%9E%84%EB%A8%B8%EC%8B%A0%EC%9C%BC%EB%A1%9C-%EA%B3%BC%EA%B1%B0%EB%A5%BC-%EB%B0%94%EA%BF%80-%EC%88%98-%EC%9E%88%EC%9D%84%EA%B9%8C.html

이사람이 그러고 싶다 그래서 그래볼까 생각 중 입니다.

그런데 세살로 가는 저 경우는 자초지종을 전혀 모르는 경우죠 그런데 지금과 다르게 깔끔하게 살아질까요.

그건 그렇고 말이죠 전 과거로의 여행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미래는 시간지연으로 쉽게 생각이 되지만요.

베니싱이란 영화가 미스테리한 실종을 다룬 영화라 그러죠 로어노크섬 실종 사건을 찾아보다 과거로 가서 진실을 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죠.

뭐 보나마나 현재의 몇가지 생각 안에 있겠죠, 별 이상하지도 않은데 5,6백년전 사람들이라 못찾았다고 할수도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시간여행이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이 게시물을

김전일

2011.03.22 22:39

역시 군대 두번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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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3.22 22:40

그럼 갈 때 쯤 돼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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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2011.03.22 22:41

타고난 천성이 있으니 지금과 별로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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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03.22 22:41

그냥 가는게 아니라 뭐 정보라도 하나 있어야죠. 주식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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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별

2011.03.22 22:43

딱 일년만 돌아갔으면 정말 좋겠어요. 딱 일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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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2011.03.22 22:53

저는 대학초년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다만 멋모르고 다시 스무살이 된다면 지금과 별반 다를바없는 2x살이 될것이니, 뭔가를 바꿀 의지가 있으려면 현재의 기억을 가진채로 돌아가야겠지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주식정보로 돈을 번다던가 하는건 좋겠지만 기억을 가진채로 삶을 다시한번 답습하면서 느낄 권태라던가, 혹은 제 주변인들이 같은 실수를 다시한번 저지르고 다시한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것은 괴로울것같아요. 그리고 많이 외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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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3.22 22:58

기억을 가지고 간다면 지금 사는거와 하나도 안다르죠 지난 세상을 그대로 살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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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소스코너

2011.03.22 23:07

예전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힘든 시간들도 거의 지나간 것 같고 낯선 세상에 이제야 조금 익숙해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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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케

2011.03.22 23:11

진짜 일년만 돌아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뤄질수 없네요..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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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2011.03.22 23:15

저는 가끔 힘들때 사실 지금이 이미 미래에서 돌아와서 다시 살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더 잘 살아보려고 갖은 고생을 해서 돌아온 거라고 생각하면
좀 버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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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動王

2011.03.22 23:17

현역말고 공익 으로 간다면 다시 되돌아 가고 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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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3.22 23:19

그럴까도 모르겠어요 기억을 못하고,그래도 오길 잘했네요 안왔으면 지금 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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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모

2011.03.22 23:44

고등학교 막 졸업했을땐 단순히 친구들 때문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 생각했고
회사 다니면서는 대학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 많이 했지만
이제는 그냥 사람으로는 다시 살고 싶지 않아요.
길고양이로 짧게 살다 가는건 어떨까 몇번 생각해 봤지만요.
윽. 이 안다느니만 못한 염세적 댓글이라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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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

2011.03.23 00:06

쿠모/ 뭘까요 이 염세적인 글에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구나 위안을 얻는 저는.ㅋㅋ

댓글
쿠모

2011.03.23 00:45

심지어 닉네임 마저 비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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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most

2011.03.23 01:33

할아버지 살해의 패러덕스니...양자역할이니 뭐니.... 저런 걸 수학으로 증명하는 사람들이 다 있군요...
상상할 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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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2011.03.23 09:02

쿠아님과 쿠모님 완전 귀여우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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