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9 17:50
민주당은 박시장을 어렵게 영입을 해놓고도 당내 파벌 싸움질 때문인지 무정파인 박원순 시장을 도대체 써먹질 못하네요.
다른 진보정당과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이 '수권능력'일텐데 말입니다.
특히나 요즘 진보통합당의 허접쓰레기 초딩수준 스러운 모습에 진보정치 세력 일반에 의구심과 불신(보수성향의 유권자가 아닌 중도+진보성향의 유권자들이 그래요)
을 고려하였을적에 중도-진보 지향의 시민을 결집 시키고 희망을 주기 위한 선명한 캐치프레이즈가 절실한데 말입니다.
70년대 개발독재식으로 잘 살것이냐? 아니면 다 같이 함께 박원순식으로 잘 살꺼냐? 이 얼마나 간단명료한 건가요. (물론 꼼짝도 안하는 꼴보수층은 뭘 해도 요지부동이니까 그들이 박원순에 대한 비판은 손톱에 떼만큼도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민주당은 당대표 선출 이후 닌자 모드네요....
대통령 후보선출과정에 들어가면서 대외적인 활동은 드러나는게 고작 통진당 의원 두 명에 대한 제명 동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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