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하면서 알바 어떻게 할까요

아무 일도 안하면 너무 쳐지고 너무 돈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그렇다고 사무보조 알바를 하자니 장기라서 된다고 해도 부담스럽고 사무실이 다 서울이라 왔다갔다 하루종일 걸리고

몸쓰는 건 진짜 못하겠거든요..

다들 일주일에 2,3일 하는 단기 찾아서 하는 걸까요.

취업안되서 사무보조 알바 그냥 몇 년째 쭉하는 언니도 보긴 했는데.. 다니다보면 그냥 귀찮아져서 이제 구직활동도 잘 안하나 보더라고요.

아 너무 멀어.. 운동 다 등록해놨는데 고시원에 살 수도 없고.. 알바갔다 운동하고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잘게 뻔해요.

면접연락오니까 옛날에 다니던 곳보다도 멀어서 지옥철 생각부터 하는 저는 아직 정신이 안차려졌나봐요. 뭐라도 하긴해야돼요.. 그래요 면접이 안될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다들 정말 무슨 알바를 하며 졸업 후 -그러니까 졸업하기까지 취직이 안된 자들- 버티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