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해?'


ㅡ 라고 뜬 메신저를 보며 잠깐 설레었지만, 이내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싸늘한 예감.


딱 저렇게 말 걸어오는 인간들의 99%는 해킹당한 것들이다.



아니나다를까.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 방금 당한 피싱질에 픽션을 약간 섞어봤습니다.

근데 진짜 피싱질은 100% 저걸로 시작하네요. "뭐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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