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팬 플레이오프 잡담..

2012.10.23 01:26

dkim 조회 수:1981

1. 박종윤은 끝내 터지지 않더군요. 감독이 이번 시리즈에서 이 선수 조련을 잘못했다고 할까요. 질책성 교체나 선발제외는 선수의 투지를 살리지 못했네요.

2. 롯데의 내야가 SK에 비해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지네요. 조성환이 하락세가 분명한데 마땅한 대안을 못찾은것 같습니다.

3. 문득 양대 리그제로 한다면 롯데에게 우승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송승준은 좋은 투수이긴 하지만 확실히 막아줄만큼의 압도적인 구위는 없죠. 유먼 다음은 송승준이라고 미리 공언 할 필요 있었을까요.

5. 허구연이나 다른 야구인들이 롯데가 달라졌다고 말하는데, 세밀함이라든지 수비는 큰 차이는 과거와 없습니다. 그냥 작전야구를 한다는것 뿐이죠. 이게 무조건 환영할만한 긍정적인 면인지는 모르겠네요.

로이스터의 자율야구가 그립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롯데가 평범해졌다는것 뿐입니다.

6. 부산이 야구 도시라고 불리긴 하는데 요 몇년간 야구 인기는 좀 정체되고 있지요. 플레이오프에 관중석이 비자 놀라는 기사가 보이던데 그냥 볼사람은 이미 다 봤기때문에 비는겁니다.

7. 롯데가 하위권을 달리던 때와 지금 열성팬들의 숫자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성적에 따라서 관심도가 좌우되는 방관자층이 부산에 많을뿐이죠.

8. NC가 어떤 성적을 낼지 롯데만큼이나 기대되네요. (이런 롯데팬도 좀 있겠죠)

9. 강민호는 첫 삼진후 스트라이크존이라든지 이런저런거에 짜증이 난듯 하더군요.

10. 강영식은 언제쯤 잘던질까요.

11. 점점 백업선수층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양승호 감독 체제이후 백업선수가 치고 올라온 경우가 없네요.

12. 4:1로 삼성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13. 부산에서의 아시아 시리즈 흥행은 잘 모르겠군요. 그냥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올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7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0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459
66998 [바낭] 대선을 앞두고 방송3사의 행태에 대한 제 생각 / 최근 알게 된 사실로 생각하게 된 사후매수죄의 문제점 [2] 정마으문 2012.10.22 1151
66997 창고정리하다 찾은 10년넘은 나만의 감동의 게임메뉴얼(Microsoft Combat Flight Simulator : CFS1) [2] 무비스타 2012.10.22 1732
66996 여러 가지... [13] DJUNA 2012.10.22 3347
66995 드디어 마지막이 보이는 올해 야구 [8] 감동 2012.10.22 1630
66994 [채팅] 일찍 일어나는 채팅방이 벌레를 일찍 잡지만 정다정은 벌레를 요리하지 않는 이런 관대함.. 야매요리 만세! 그사람성이가씨가맞느냐 2012.10.22 1319
66993 [대놓고낚시] 뜬금 없는 인증샷 (내용 고쳤습니다) [21] 로이배티 2012.10.22 3348
66992 왜 이리 머리가 빠지죠? [11] 살구 2012.10.22 2606
66991 일상 잡담: 일의 재능/ 호감가는 사람/ 겉옷 구입의 어려움/ 해야만 하는 일을 잘 하는 사람 [3] apogee 2012.10.22 2277
66990 신의폐인 주저리주저리 [4] 라인하르트백작 2012.10.22 1463
66989 김연경이 불러올 또 다른 논란 [3] 유빅 2012.10.22 2472
66988 밤바낭)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 + 여러분은 요즘 삶의 낙이 무엇인가요? [55] 시월의숲 2012.10.23 6874
66987 크리스마스에 바람맞은 이야기 [4] catgotmy 2012.10.23 1859
66986 장기하 힐링캠프 [8] 어떤달 2012.10.23 5273
» 롯데팬 플레이오프 잡담.. [9] dkim 2012.10.23 1981
66984 퍼거슨 옹의 명언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버벌진트... [56] menaceT 2012.10.23 6914
66983 울랄라부부 7회 후기-이제 극이 재밌어졌어요 [2] 수지니야 2012.10.23 1875
66982 Brand New Heavies "All Fired Up" (외 새 앨범 소식) [9] espiritu 2012.10.23 900
66981 이병훈 사극은 우리나라에 통하나봐요 [19] 감동 2012.10.23 4314
66980 단문 바낭: 팔찌와 사진집을 샀습니다 [18] loving_rabbit 2012.10.23 2150
66979 어제까지와 오늘의 차이 [1] 불가사랑 2012.10.23 875
XE Login